강이슬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드앤딩은 없다 요즘 6학년 큰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이다. 웨일북 서평단에 신청해서 받은 이책의 작가님이 그 프로그램 작가란다. 요상하지만 한층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전작을 보지 못했지만 제목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강이슬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초록병의 기운과 함께 ㅋㅋㅋ 그녀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며 서른즈음의 나를 소환한다. 나와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그녀를 신기하게 관찰한다. 초반부터 술먹고 앞니 4개가 나가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에피소드라니. 모이기만 하면 울기퍼레이드 벌어지는 친구들과 그것을 찍어 남기는 작가님 😆 이거 단편영화 시나리오. 인가 이런 느낌으로 읽어 내려갔다. 나는 인생을 너무 노잼으로 살았던 건가. 작가님에게 엄청 중요한 주변이지만 이름은 너무 무심하게 설정한 김씨. 박씨. 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