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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루언서

북드라마_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나는 그저 과학을 하는 여성이지만, 대중이 두려움을 느끼도록 만들려면 대중에게 두려움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이 나를 두렵게 만든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두려움을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해주지는 않으며 적어도 가끔은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두려움은 정당화 될 수 있을까? 그렇다. 두려움이 해결책을 찾아줄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나의 목적은 사람들에게 이런 내용을 알리는 것이지, 사람들을 그저 두렵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은 문제를 외면하게 만들고, 정보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한다. 두려움에 떨 시간도 포기할 시간도 아니고,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시간이다. 지금부터 200년 전과 지금부터 200년 후, 그 시작부터 끝까지, 아마도 우리.. 더보기
환경도서_재활용 쓰레기를 다시 쓰는 법(저학년) 고학년 추천책에 이어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는 환경책 소개해요. 환경책이 재미있다니 그럴리가 싶지만 2학년 아들이 재미있다고 한 번에 다 봤어요 학교에도 들고 가고요. 😆😊 첫장을 넘기면 쓰레기를 꼭 버려야할까? 하는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해요. 쓰봉(검은봉지)과 친구들(댕댕, 동동, 치즈)이 재활용신전으로 모험을 떠나 재활용 마크를 찾고 플라스틱, 유리, 깡통을 다시쓰는 비법도 배우며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이예요. 쓰봉이 이름이 귀에 딱 꽂히죠 ㅋㅋ 어른들도 헷갈리는 진짜 음식물쓰레기 골라내기와 그냥 버리면 큰일나는 약, 배터리, 페인트통, 형광등의 분리배출 방법 삼각형 비닐접기 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해요.👍👍 정말 쓰레기만 담긴 쓰봉이 새 옷을 입는 장면은 정말 웃음 핵폭탄!!! 🤭🤭 새 옷이.. 더보기
환경도서_내일을 바꾸는 확실한 행동(고학년) 이 책의 저자 시릴디옹과 피에르 라비는 벌새 이야기에 감동해서 시민운동을 함께하며 콜리블리(벌새)라는 환경보호 단체를 만들었다고 해요. 최근 읽은 환경책들과 결이 다르게 지구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방법의 비중은 아주 적습니다. 대신 왜 지구가 아프게 되었는지 보다 근본적이고 철학적으로 접근합니다. 인간과 동물의 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인간은 끊임없이 일하는데 왜 돈은 공평하게 나눠갖지 못하는지 거래의 수단인 돈에 매달려 자연을 마구 파괴하면서도 왜 정작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뼈때리는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정말 행복하고 이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 57쪽이 되서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동을 제안합니다 🤭 ✅유기농 지역 농작물을 먹어요 ✅고기와 생선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