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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 21장_ 자전거 배달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소까지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왕회장) 자전거 (쌀)배달의 달인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야 하며,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나간다. 고정관념이 사람을 멍청이로 만든다 "그래서 한번 해봤어??" 미군 아이젠하워 대통령 방한 잔디사건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이나 앞서 철갑선을 만든 민족이다" 세계 지도를 펼치다-> 1965년 태국 파타니 나리왓 고속도로 건설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항 공사 1971 조선소를 세우라는 미션을 받고 영국 바클레이 은행 담당자 만나 차관도입 협의했으나 홀대 끝까지 물러나지 않고 키맨 선박 컨설팅 기업 롱바텀 회장 연결되어 담판(거북선 이야기) 결국 은행에 제출할 추천서, 그리스 선주로부터 배를 사겠다는 계약서 받아냄 ->1974년 봄, 배와 .. 더보기
북드라마_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내 둘레에서 소리 없이 일어나는 계절의 변화, 내 창이 허락해주는 한 조각의 하늘, 한 폭의 저녁놀, 먼 산빛, 이런 것들을 순수한 기쁨으로 바라보며 영혼 깊숙이 새겨두고 싶다. 그녀가 떠난지 10년이 되었지만 그녀의 글은 세상에 남아 오늘을 살아가는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읽는 즐거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선물해주었다. 사소한 일상에서도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끼는 기민함이 좋다. 작가로서의 감성을 배우고 싶었다. 자랑할 거라곤 지금도 습작기처럼 열심히라는 것밖에 없다. 잡문 하나를 쓰더라도, 허튼소리 안 하길, 정직하길, 조그만 진실이라도,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진실을 말하길, 매질하듯 다짐하며 쓰고 있지만, 열심히하는 것만으로 재능 부족을 은폐하지는 못할 것 같다. 뛰어난 이야기 꾼이고 .. 더보기
북드라마_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코로나19로 묶여버린 발과 나의 일상,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1년만에 이 책을 다시 펼쳐든다. 두 작가의 글은 평소에도 많이 좋아했지만 솔직하고 대담하고 유쾌한 두 사람의 교환일기를 형식으로 답답하고 습한 여름을 이겨낼 힘을 주는 거 같았다. 경선> 깊은 우정은, 공통의 적이 있든 없든, 일에서 잘나가든 못 나가든. 실연한 상태든 목하 열애중이든, 돈이 있든 없든, 그런 것들과는 관계없이, 그 어떤 의무감 없이도 그저 보고 싶고, 그냥 '아무거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해. 별 내용도 없는 문자나 이메일이 와도 그저 즐겁고 신나고, 만나면 서로에게서 힘을 얻고, 못 만나더라도 불안해하거나 의심하지 않는 그런 관계는 얼마나 소중한지. ... 너는 멋있는 사람이야. 그리고 앞.. 더보기
북드라마_승화 '승화'는 아무런 유혹도 시련도 없는 완성된 상태가 아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더 높은 차원의 정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얻게 되는 겸허한 마음이다. 승화는 어제와 달라질 오늘의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이자, 지속적으로 자신을 혁신하려는 용기 있는 도전이다. 인간은 스스로에게 '별' 이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원석을 발견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승화'는 '심연' '수련' '정적'에 이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책이다. 심연 - 내가 누군인가를 알기 위해 스스로를 강제로 고립시키는 첫 단계 수련 - 그동안 습득한 생각과 언행을 수정하는 단계. 나답게 살아가는데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재점검하는 시간 정적 - 수련을 통해 마음.. 더보기
북드라마_부자의 1원칙, 몸에 투자하라 책을 읽는 내내 어록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언어들이 문장속에서 춤을 추고, 다른 의미로 재해석되는 마술을 보는 느낌이다. 움직임은 어제와 다른 나로 변신하는 '길들임' 이며 오늘의 나는 내 몸이 움직인 결과로 생긴 동작의 산물이라고 한다. 지난 시간 내가 어떻게 몸을 움직이고 내 몸에 신경써왔는지 돌아보니 아직 젊다는 이유로 당연히 몸이 건강할 것이라고 했고 몸이 말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한 채 지내왔음을 깨닫게 되었다. 전반부가 몸에 투자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설득이라면 후반부는 쓰면 쓸수록 달라지는 근육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안정감과 자신감을 만들어주는 등근육, 몸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기립 근육, 흔들릴 때 중심을 잡고 닻을 내려주는 엉덩이 근육, 너른 가슴으로 세상을 품고 .. 더보기
북드라마_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꾸밈없이 차근하게 전해질 때 가치 있는 이야기로 남을 것을 믿는다. 나의 삶도 그렇고, 당신의 이야기도 그럴 것이다. 의미 없는 삶은 없다. 고재욱 요양보호사의 글이 너무나 따뜻했다. 어르신 한사람 한사람의 삶의 이야기들이 과장하거나 낮추지 않고 진솔하고 때론 유머있게 담겨 있었다. 치매에 대한 오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 낮은처우와 종사자들의 어려움, 턱없이 부족하고 열악한 우리나라의 장기요양 정책들도 솔직하고 담담하게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현실을 비판하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사회복지사로 10년도 넘게 근무했는데 기록하지 않은 이야기는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시간이 아쉽기도 하고 그립기도 .. 더보기
북드라마_절대 배신하지 않는 공부의 기술 내가 공부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게 되다니. MKYU열정대학생 아니었더라면 아마도 없었을 일이다. 노력은 정말로 배신하지 않을까? 저자는 노력이야말로 명석하게 타고난 두뇌와 가정환경이라는 모든 조건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다. 게다가 누구나 할 수 있으니 공평하기까지 하다. 고 했다. 노력의 결과, 공부의 성공은 합격만을 남기지 않는다. 자신을 믿고 벼텨내는 힘, 습관을 유지하는 힘, 그 힘을 발판 삼아 더 많은 가능성에 손을 뻗게 될 것이다. 수많은 공부법보다 우선하는 진정 말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했다. 작년에 이 책이 나왔다면 그냥 뻔한 문장으로 지나쳤을지 모르지만 MKYU에 입학하고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새벽기상과 공부습관을 유지하면서 열정대학생이 되고 수석장학생을 준비하는 나에게는 너무나.. 더보기
북드라마_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긍정학자가 찾아낸 어린왕자의 실제인물이라고? '생텍쥐페리에게 어린왕자의 영감을 주었던 그 아이가 노년의 철학자가 되어 나타났다.' 표지글만 봐도 궁금증이 생기는 책이었다. 작가가 적은 것처럼 삶을 감탄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어졌다. 이 책에서 사랑에 기반한 전승, 사명감, 문명, 연대, 지성, 사랑, 관계등을 이야기하며 어린왕자가 시간의 흐름의 따라 나무처럼 성장하고 성숙해졌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어릴 때 읽었던 어린왕자 책을 마흔의 내가 다시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했다. 아름다움, 어떻게 찾아야 할까? 살아야겠다는 마음은 어떻게 일어날까? 관계맺음이란 무엇일까? 처럼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지는 철학적 질문에 생텍쥐페리의 다른 저서들 속의 문장들과 이야기들이 함께 녹여져 있어 이해하기 쉽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