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꽃같이돌아오면좋겠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드라마_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나는 한 사람의 이야기가 꾸밈없이 차근하게 전해질 때 가치 있는 이야기로 남을 것을 믿는다. 나의 삶도 그렇고, 당신의 이야기도 그럴 것이다. 의미 없는 삶은 없다. 고재욱 요양보호사의 글이 너무나 따뜻했다. 어르신 한사람 한사람의 삶의 이야기들이 과장하거나 낮추지 않고 진솔하고 때론 유머있게 담겨 있었다. 치매에 대한 오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 낮은처우와 종사자들의 어려움, 턱없이 부족하고 열악한 우리나라의 장기요양 정책들도 솔직하고 담담하게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현실을 비판하고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사회복지사로 10년도 넘게 근무했는데 기록하지 않은 이야기는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난 시간이 아쉽기도 하고 그립기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