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곱살부터 사춘기까지 아들 키우기가 고민입니다 아이들이 혼자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면서 육아서를 보는 일이 드문 일이 되었다. 난 사실 육아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남들이 어떻게 키웠다.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하라고 하는 글을 읽다보면 나는 늘 부족하고 나쁜 엄마가 되었다. 실천을 못할 경우 노력도 안하는 엄마가 되는 거 같아 죄책감이 더해졌다. 그럴 시간에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보자 하며 몇년을 살아왔는데 올해 6학년이 된 1호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걸까? 평소와 다르게 짜증을 부리고 가끔 동생을 잡고 내가 방에 들어가면 나가라고 완강히 거부했다. 그 행동을 전부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까 어려웠다. 적당한 때 이책을 만난 건 참 다행이다. 🔖엄마가 원하는 것이 아닌, 아들이 원하는 것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