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도3개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살이 추억(입도 세달째) 제주에 입주한 지 어느덧 3개월차. 지난달처럼 201번 타고 세화오일장으로 향했다. (집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 것이 은근 삶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오늘은 2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제주산 애플망고 사는 중요한 날이다. 😊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미니사이즈는 마음에 들지않고 시식만 이집저집하고 만지작거리다 일단 밥부터 먹기로 ㅋㅋ 순대국밥과 비빔밥 고기국수를 시켰는데 아차! 다대기 넣지 말라는 말을 깜빡했다. 결국 내가 순대국밥을, 1호가 비빔밥을 먹었다(고추장 없이..뭔맛인가 싶지만 맛있다고 잘 먹는다 😅) 배채우고 심기일전하여 다시 과일가게. 2호는 예쁜 누나가 있는 곳에 멈추더니 적당히 크고 맛있어보이는 걸로 1개를 골랐다. 저울에 재니 8천원.. 와~ 귀한몸이었구나.!! 한바구니 꽉 채우고 싶..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