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1일차>
P.61 자아확장을 한다고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자아확장 안에는 현재 자아가 그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진정한 목적과 목표에 헌신하면 나는 저절로 잘 살게 됩니다. 내가 인간적으로 성장하면 내 환경도 더욱더 풍부해집니다. 주변을 잘 살게 해주면 그것은 결국 다 나에게 돌아와 자연스럽게 나도 잘 살게 됩니다.
집안 살림을 관리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일을 하고 있지 않는 나에게 주어지는 책임으로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자아확장의 의미로 생각해보니 가족의 건강과 성장을 응원하는 내가 보였습니다. 사소하고 반복적인 일상을 매일 꾸준히 잘 해내고 있기 때문에 나의 성장에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2일차>
p.84-85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는 진정성은 (더 충만한 인생을 살기 위한) 자유 그 자체입니다.
그것을 깨닫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결국 자기 자신에게 진정한 삶은 훨씬 가볍습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내 존재는 이미 그대로 나입니다. 그것을 바꾸거나 다른 모습을 드러내거나, 특히 나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내 일만 하면 됩니다. 물론 그 일을 내 진심대로 하면 더 즐겁죠.
행동은 적절하게, 존재는 있는 그대로!
사회복지현장에서 13년을 일하면서 '착한 사람, 해결사' 라는 가면을 써야되는 상황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는 역할에 몰입하다보니 내 감정과 나의 힘듦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고 진짜 감정이 뭔지 혼란스러워졌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고 내 존재를 그대로 인정해주는 요즘 나는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_3일차>
나 자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은 나는 나를 관조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점이다.
두려움, 결점, 후회되는 일, 트라우마 등은 언제라도 마주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나를 오히려 압박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의미있는 삶을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자책일기가 아닌 관찰일지로 나의 진정성과 만나고 싶다.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_4일차>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잘 살아가는 삶이며 요즘 우분투<당신이 있어 내가 있습니다> 가치를 의미있게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내 인생에서 '필요'가 아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다른 사람의 강요가 아닌 자발성에 의한 교육과 학습 그리고 성장이다. 배움을 통해 기쁨과 재미를 느끼고 배운 것을 나누고 내가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꿈꾼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5일차>
P.233 모든 도전은 내 성장을 촉진해 나를 더 강하고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줍니다. 억지로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서 변하는 게 아니라 견고한 목적과 구체적인 목표들이 나를 확장시키고 변화를 일으킵니다.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나 자신을 목적·목표에 내던져야 합니다. 목적·목표를 내게 맞추는 게 아니고 내가 그것에 맞춰야 합니다. 의미 있는 내 목적·목표는 ‘나’라는 다이아몬드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결국 내 성장에는 자기중심이 아닌 목적중심이 가장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P.252~3
자아확장 기준은 희망을 품고 나중에 행복해지기 위한 기준이 아닙니다. 오늘, 지금, 현재 내가 의미 있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내 자아확장 지도를 볼 때마다 내 심장이 뛰면 오늘, 지금 행동할 수 있습니다. 즉, 오늘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진정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니까요.
자아확장 지도는 목적이 아니라 내가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수단입니다. 목표에 도달할지 아닐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오늘 즐겁게, 의미 있게, 충만하게, 온전하게 삶을 사느냐만 중요합니다. 자아확장 기준은 그것을 어떻게 이룰지 알려주기만 합니다.
목표와 현실 사이에 간격을 채우기 위해 돈보다는 경험하고 배우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려고 합니다. 디지털튜터가 되는 목표를 위해 봉사활동 거리를 찾고 mkyu멘토로서 배운 것을 알려드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취미로 배웠던 칼림바를 직업으로 갖기 위해 프로젝트 모임을 개설하여 실력을 쌓고 온라인수업 실전경험을 쌓아 온, 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준비합니다. 앙상블 활동에 참여하고 동네커뮤니티 안에서 재능나눔 클래스를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칼림바를 알립니다.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_6일차>
P. 281 행동하려면 먼저 주인의식의 전제로 어떤 결과를 ‘의도’해야 합니다. 뭘 실현할 것인지 모르면 행동할 수도 없습니다. 의도는 바로 행동을 위한 의식적인 선택입니다.
P.286 헌신의 원칙은 나를 그 등대에 묶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끝까지 의도를 실현하게 만듭니다. 그것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항, 하기 싫은 마음, 두려움, 무기력이 생겨도 정해진 의도 안에서 끝까지 해내게 하는 힘입니다. 어떤 행동을 의도하면 우리는 그것을 헌신으로 끝까지 해냅니다. 그렇게 나와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통합성을 유지하고 나 자신을 더욱더 온전하게 경험합니다.
P.290 의도와 헌신은 계발하거나 늘리는 것이 아닙니다. 의도하면 하는 것이고 의도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의도는 행동할 때 사용하는 원칙일 뿐 연습으로 늘릴 수 있는 능력이 아닙니다. 효과적인 행동을 위해 권하고 싶은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 의지력 걱정은 다 내려놓고 의도와 헌신에 따라 그냥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새벽기상 305일, 내바시2기, 오투북클럽을 생각하면 의도와 헌신의 의미가 크게 와닿습니다. 내 의지력을 믿지 않고 행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때론 파도에 흔들리지만 나는 이 전투를 계속해나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것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내 삶이기 때문입니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7일차>
P.308 진정한 학습은 완벽한 성과를 내는 데 있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수많은 시행착오로 ‘지난번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는 것이 진정한 학습입니다. 탁월한 의도에 따라 탁월한 결과를 내려면 실패를 포용해야 합니다. 오히려 실패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정말로 성장해 더 좋은 창조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MKYU에 입학하고 수석장학생에 도전하면서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나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그런데 읽을 책이 많아지면서 질보다 양이 우선이 되고 읽어내는데 급급해 온전히 내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생겼다.
등업을 위해 북드라마 과제를 할 때는 글을 쓰다가 목표를 이루니 글을 쓰지 않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 글을 쓰게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놓치고 있었던 것이다.
매일 글을 쓰려면 하루일정 중 글을 쓰는 시간을 루틴화하고 나만의 보상체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8일차>
p.355 감정적 장애물이 두려울 수도 있으나 그 패턴은 노력하는 까닭에 생깁니다. 사실 열심히 하지 않으면 생기지도 않습니다. 도전이 크면 여러분의 저항과 감정적 반응도 클 것입니다. 그 반응이 크면 클수록, 저항이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여러분이 부름을 받아들여 영웅의 여정을 제대로 출발했다는 신호입니다.
P.398 완벽해지고 싶은가요?
그러면 더 완벽해지려 노력하지 말고 진심 어린 목적에 집중하세요. 더 강해 보이고 싶어요? 그럼 자기 자신에게 몰두하지 말고 진심 어린 목적에 집중하세요. 더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요? 자아확장 목적에 집중하면 저절로 가치가 생길 겁니다. 강박 없는 진심이라야 우리가 이루고 싶어 하는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MKYU수석장학생을 준비하면서 더 완벽한 사람이 되야 한다는 강박이 나도 모르게 생긴 것 같다. 조금이라도 늦게 일어나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인증을 못하기라도 하면 누가 뭐라하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불편했다. 완벽하지 않을바에야 인증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진짜 원하는 의미있는 삶은 출석체크 유무와는 상관없는데 말이다.
강박이든 진심어린 목적이든 일단 시작하세요! 라는 말에 용기를 얻는다. 행동하면서 나의 강박을 알아차리고 강박인 아닌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들로 조정해가나고 싶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_9일차>
P.453 많은 사람이 자신에게 엄격하면 더 빨리 성장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 반대입니다. 스스로를 깎아내릴수록 내 잠재력과 행동, 나아가 삶 전체를 제한할 뿐입니다. 다행히 지속적인 노력으로 자책하는 습관을 줄이고 행동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습니다.
P.457 삶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자신을 낮추는 건 그냥 새로운 에고 강화입니다.
새벽기상을 하고 하루일정을 계획하면서 하루를 쪼개서 알차게 사는 것이 가치있다는 생각이 내 안에 자리잡았다. 계획한 것이 잘 지켜졌을때는 모든 일이 잘되는거 같고 내가 꽤 괜찮은 사람처럼 느껴지다가 지키지 못했을때는 스스로 작아지고 위축되는 느낌을 받았다. 하루 일정을 돌아보고 분석할때 양으로 평가해서 스스로를 심판하거나 자책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뭘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뭘 하기로 선택한 것임을 기억하기! 뭘 많이 해서가 아니라 존재자체로 충분함을 인식하기!!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_10일차>
P.496 모든 자기계발 도구도 상대적인 제시일 뿐입니다. 명상, 채식, 요가, 운동, 단전호흡, 습관 들이기, 새벽 기상, 관찰일기 쓰기, 잠재력 발휘, 인생원칙과 윤리 등의 수행, 성장과 자기계발 ‘비결’은 의미 있는 진정한 삶을 살도록 도와줄 수는 있지만 의미 있는 삶 그 자체는 아닙니다. 모든 아이디어, 방법, 원칙, 도구, 수행법은 그저 우리의 진심 어린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P.511 진짜 마스터는 모든 방법론을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목적과 원칙, 직관 차원에서 유연하게 전진합니다. 저는 아직 마스터가 아니지만 자아실현과 의식성장 영역에서 한 이론을 따르기보다 수많은 자료, 이론, 세계관, 종교, 심리학, 과학, 존재론, 형이상학, 모델, 철학, 가르침을 직접 확인해 종합적이면서 거시적인 시야를 계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P. 513 내 행동과 능력이 곧 ‘나’라고 착각하는 순간 노출에 따른 두려움이 강해져 오히려 행동하지 못합니다. 능력 자체에 얽매이지 말고 그것을 잘 사용해 원하는 삶을 살면 됩니다.
완벽하게 갖추고 시작하려고 하다보면 때를 놓치게 되어 결국 흐지부지 되어버린 일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며칠전 함께 논의했던 100일 챌린지를 늦지 않게 알릴 수 있어 다행이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내바시챌린지 동안 도구, 방법, 행동에 집착하기보다는 내가 진짜 이루고 싶은 나의 모습에 집중하고 의도한대로 잘 흘러가서 모두에게 의미있는 기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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