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 이름으로 연재되는 4번째 글이다.
처음과 지금 내 글쓰기 실력은 여전히 별로지만
책을 매개로 내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 하고 싶은 말을 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을 느낀다. 이주일에 한 번 나는 엄청 고민하고 좌절하지만 또 이주일에 한 번 나는 기뻐하고 성장한다
내 시간을 내가 주도하고 내 삶을 내 방식으로 살고 있다는 희열을 느낀다.
제주에 내려와 하나씩 사기 시작한 친환경 물품들이 조금씩 내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다.
사고 싶은 물건이 옷이나 화장품이 아닌 밀랍랩, 와입스, 에코백이 되고 가고 싶은 곳이 친환경 물품을 파는 매장이라니...
어쩌면 나는 이런 삶을 원했는지도 모른다. 마음 싶은 곳 불편했던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나는 종종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있다는 행복감에 빠지곤 한다.
조금씩 천천히 나를 돌보고 살림을 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지속해나가고 싶다.
'할 수 있는 만큼,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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